‘꿈을 펼쳐라’…태안기업도시, 오는 15일 사업설명회 개최
태안기업도시는 서해의 바다였던 곳이 ‘농지’, 그리고 다시 ‘대지’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세상의 복합 도시로 건설된다는 의미를 담아 스페인어로 ‘대지’라는 의미의 라티에라(Latierra)를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총사업비 9조 9천억 원(직접사업 및 외부투자 비용 포함)에 여의도 면적의 5배 규모인 1천 546만㎡(468만평/3.3㎡)에 계획인구 17,175명이 생활하며 연간 방문객 7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꿈과 희망을 펼칠 복합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현대도시개발이 조성중인 태안기업도시는 첨단산업/연구시설, 쾌적한 주거공간 및 다양한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미래형 정주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성장동력인 산업기능을 강화하여 도시의 기반을 확충하고, 기존 관광·레저 및 여가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특화시설 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삶과 일이 공존하는 경쟁력 있는 자족형 미래 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IR설명회는 서울, 수도권기업 위주로 진행되며, 30여개(중견기업 포함)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안군에서도 기업이전 시 각종 보조금 및 세제혜택 등 지원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태안기업도시에 잠재되어 있는 가치가 하루빨리 수면위로 올라서길 기대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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