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스팝,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전개… “생분해성 포장지에 양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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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된 비닐과 종이박스, 종이 테이프만 사용
과도한 포장 쓰레기 줄이고 양말 품질 향상에 집중
과도한 포장 쓰레기 줄이고 양말 품질 향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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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기업들이 연이어 포장 쓰레기 줄이기에 나서는 등 유통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삭스팝’ 또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쓰레기 없이 살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고급 국내산 면사를 아낌없이 사용한 무지 양말 세트 상품들은 라벨택, 알루미늄 코핀, 개별 포장용 OPP 비닐 등 버려지는 부속품을 제거하고 오직 생분해성 포장지에 양말만을 담아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업체 측은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동시에 포장재 비용을 낮춰 품질 향상에 투자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장목, 중목, 발목 등 길이에 따라 총 세가지 종류로 세분화했으며 화이트, 아이보리, 오트밀, 머스타드, 와인, 그린, 네이비, 차콜, 블랙 등으로 다양한 컬러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지 양말 라인 외에도 아가일, 도트, 프레첼 플라워, 깅엄 체크, 투톤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의 패션 양말도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