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쿡 즐긴다면 '키친플러스' 필수…요리할 때 나오는 유해물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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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청정환기 시스템
레인지후드 등 에어커튼 형성
주방 미세먼지 확산 최소화
레인지후드 등 에어커튼 형성
주방 미세먼지 확산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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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요리 빈도가 증가할수록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요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적절히 환기하지 않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집의 평소 미세먼지 농도는 40㎍/㎥ 이하이지만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땐 1580~2530㎍/㎥까지 높아진다.
경동나비엔의 키친플러스는 공기청정 및 청정환기 기능을 모두 갖춰 이런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과 3차원(3D) 에어후드, 주방집중급기를 위한 특화덕트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될 때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키친플러스를 활용하면 실내 미세먼지 노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서울대, 서울시립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와 함께한 연구를 그 증거로 제시했다. 이들이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제품 효과 검증 연구’에 따르면 주방의 초미세먼지 총량은 일반환기장치의 급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동시에 가동할 경우 평균 66% 줄었다.
거실도 평균 57% 감소했다. 일반환기장치의 환기모드와 레인지후드를 가동했을 때와 비교해도 주방과 거실에서 초미세먼지 총량이 각각 평균 54%, 70% 감소했다. 음식을 조리하는 전체 과정에서도 주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0㎍/㎥, 거실은 25㎍/㎥를 넘지 않았다.
에어모니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공기질을 시각화한 것도 특징이다. 에어모니터 상단의 공기질 표시 램프를 통해 실내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에어모니터 전면 디스플레이에 표기된다. 에어모니터는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평가에서 1등급 인증을 받았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