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양행, 물로 쓰레기 분해하는 친환경 설비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조기업 유성양행은 물만으로 생활쓰레기를 분해하는 일본산 쓰레기처리 장비(사진)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장비는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으며, 소음도 발생하지 않아 대기오염, 해양오염, 토양오염, 수질오염, 소음공해등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처리 가능한 쓰레기는 음식물, 종이, 비닐, 플라스틱, 분뇨, 사체, 폐목재, 종이, 합성섬유 등이다. 유성양행 측은 “이 장비를 활용하면 쓰레기를 쉽게 식물을 위한 퇴비, 가축을 위한 사료, 발전을 위한 연료로 바꿀 수 있다”며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하기에 가동비도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