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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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정동극장 온라인 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민이 깊어진 공연계가 토론회와 포럼 등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국립극단은 22일 ‘이제 어떻게 연극하지?’라는 제목의 강연 및 토론회를 무관중으로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29일과 다음달 6일에 2회와 3회 토론회가 이어진다. 공연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 회에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 정치경제학적 관점’을 주제로 경제학자인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장태순 덕성여대 철학과 교수가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2회에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공연은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 김세규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 책임, 김미선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프로듀서, 박해성 연출가 등이 논의한다. 3회에는 ‘코로나 이후, 연극의 뉴노멀은 뭐지’란 주제로 이찬웅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교수, 조만수 평론가, 김지나 연출가, 손상규 배우 등이 참여한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기존 예술과 연극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미래 연극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극장은 25주년 기념 특별포럼이자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전략을 고민하는 ‘정동극장의 도약과 미래’를 다음달 2일 무관중 온라인 중계한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지낸 안호상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이 좌장 역할을 맡았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 손미정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등이 함께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국립극단은 22일 ‘이제 어떻게 연극하지?’라는 제목의 강연 및 토론회를 무관중으로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29일과 다음달 6일에 2회와 3회 토론회가 이어진다. 공연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 회에는 ‘코로나 이후의 세상: 정치경제학적 관점’을 주제로 경제학자인 홍기빈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 장태순 덕성여대 철학과 교수가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2회에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공연은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함성민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리더, 김세규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 책임, 김미선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프로듀서, 박해성 연출가 등이 논의한다. 3회에는 ‘코로나 이후, 연극의 뉴노멀은 뭐지’란 주제로 이찬웅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교수, 조만수 평론가, 김지나 연출가, 손상규 배우 등이 참여한다. 국립극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기존 예술과 연극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미래 연극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극장은 25주년 기념 특별포럼이자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전략을 고민하는 ‘정동극장의 도약과 미래’를 다음달 2일 무관중 온라인 중계한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을 지낸 안호상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이 좌장 역할을 맡았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 손미정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오성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등이 함께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