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폭염'에 잠 못 드는 밤…선풍기 틀고 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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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에 먼지 제거하고 사용해야
피부·비강 건조해질 수 있어
알레르기·천식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피부·비강 건조해질 수 있어
알레르기·천식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사진=게티이미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01.27023457.1.jpg)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수면 잡지 '슬립 어드바이저'는 오랜시간 선풍기를 틀고 자려면 우선 선풍기 날개의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선풍기를 틀고 자면 바람에 의해 피부도 건조해질 수 있다. 특히 비강(콧구멍)이 건조해져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잠에서 깨면 코가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선풍기 바람에 의해 방 속 공기가 차가워지며 몸이 뻐근해지는 증상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차가운 공기가 근육을 긴장시키고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풍기를 얼굴이나 목 근처에 두고 자는 사람들이 이같은 경험을 자주 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