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북상…23일 오전 서귀포 남쪽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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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 남부 지방을 향해 북상 중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4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오마이스는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오는 23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23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일 오후 9시에는 부산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을 지나 24일 오전 9시 울릉도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에는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열대저압부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발생한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1004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다.
오마이스는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오는 23일 오전 9시 서귀포 남쪽 약 23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일 오후 9시에는 부산 북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을 지나 24일 오전 9시 울릉도 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부터 24일에는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상권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며 "열대저압부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