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중심 첫 국제회의 수원에서 열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대면과 온라인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행사
대면과 온라인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행사

유엔환경계획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수원시가 주관하는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을 오는 10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40개국 환경장관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자연을 위한 행동, 미래를 위한 선택(Keep Nature, Take Future)’다.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에는 40개 회원 국가 중 7개 국가가 현장에 참석하고, 불참을 통보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주요 환경 이슈를 논의하고 환경분야 국제 협력 증진 및 정책을 권고하는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주관하는 회의는 2차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과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미룰 수 없는 시기”라며 “코로나19 이후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 수원에서 시작되는 만큼 끝까지 안전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