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이제야 나는 삶을 얘기할 수 있겠네' 입력2006.04.01 23:43 수정2006.04.01 23:4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이제야 나는 삶을 얘기할 수 있겠네=서른여덟 나이에 방광암 진단을 받은 이래 세번에 걸친 암발병과 8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얻은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지난해 봄 세번째 암진단 이후 식이요법만으로 암을 이겨내고 있는 저자는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이 세상은 충분히 아름답다"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이연규 지음,은행나무,7천5백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연극 '만선' ‘만선’은 한 편의 문학소설이 무대 위에 폭풍우처럼 쏟아지는 연극이다. 가난하던 시절 가족을 잃고도 묵묵히 버텨야 했던 부모 세대의 삶은 무너진 집처럼 아프고 위태로웠다. 지주의 착취 속에서도 ... 2 [주목! 이 책]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미국 문단의 슈퍼스타가 쓴 디스토피아 이야기 열다섯 편. 사랑도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연애 평점 사회, 가스라이팅 전문 인공지능, 영화배우의 DNA를 복제해 태어난 아이 등 기발하고도 섬뜩한 상상이 담겼다. 일부 작... 3 [주목! 이 책] 기억한다는 착각 오랫동안 우리가 믿어온 기억에 대한 고정관념을 정면으로 뒤집는 책이다. 왜 어떤 것은 기억하고 어떤 것은 잊어버리는지 등 기억의 작동 방식을 25년 넘게 연구한 저자가 놀라운 기억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영사,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