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 박동호)는 '2006년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영화관 부문에서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CJ CGV는 KS-SQI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지수 75.1점을 받아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는 서비스 품질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멀티플렉스 업계에서 CGV가 2년 연속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는 이 회사의 '고객 감동 서비스' 품질 경영 노력과 CGV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덕이다.

CJ CGV는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영화 관람'을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CJ CGV는 '온리원(Only One)'전략으로 CG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최초,최고,차별화를 뜻하는 '온리원'전략은 고객들의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번 발권기,자녀와 함께 온 주부 고객을 위한 유아놀이방,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개선 사항을 건의한 고객을 위한 리콜 시사회,고객들이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는 좌석 선택 예매 서비스 등을 처음 도입했다.

최근에는 음료 컵 뚜껑에 CD를 넣어주는 '리드락(LidRock)서비스',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토털 문화 콘텐츠숍인 '메모리잇(Memory it)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첨단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설 투자에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다.

블록버스터를 아이맥스로 볼 수 있는 'CGV아이맥스'와 일반 상영관에서 고해상도의 입체영상을 즐길수 있는 '디지털 3D 입체영화관'을 개설했다.

종이티켓 없이 입장할 수 있는 '티켓리스 시스템',디지털 영사기,입체음향시스템 등도 CJ CGV만의 자랑거리다.

이 회사는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을 위해 인디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회씩 전국 곳곳의 문화 소외 계층 관객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나눔의 영화관'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