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꾸준히 매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동부건설 대한화섬 신원 두산 등의 주식을 10일 이상 연속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의 연속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종목 중 동부건설 신원 동양백화점 등은 고가 대비 낙폭이 35% 이상에 이르는 낙폭 과대주에 속한다.

고가 대비 80% 이상 하락해 있는 동원금속대우부품에 대해서도 최근 외국인은 7∼8일간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