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동양기전 목표주가를 올렸다.

19일 대우 박영호 연구원은 "글로벌 설비 및 건설투자,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 등을 배경으로 기계 업종의 강력한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동양기전도 이러한 재평가 과정에 동참할 시점에 와있다"고 말했다.

해외 고객기반 확대 및 GM으로의 수출 재개 등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난 96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영업수익성 회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단기간 가파르게 올랐지만 추격매수 또는 최소한 조정시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에 목표주가를 6530원으로 종전 대비 16%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