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의 미니홈피에는 공개된 사진이 몇장 없다.

그러나 그 몇장만 보아도 전도연의 쌩얼과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엿볼수 있어 팬들은 즐겁다.

팬들은 그녀의 수수하지만 빛이 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대문에는 청순한 침대위 모습으로 누군가를 향해 입맞춤을 하려는듯 귀엽게 입술을 오므리고 있다.

영화에서는 신들린듯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하는 팬들의 메세지는 그녀가 '칸의 여왕'이어서가 아니라 타인의 일상을 스폰지처럼 흡수해 극중 모습과 일치돼 보여주는 연기자로써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듯하다.

얼마전 사진첩을 비공개로 했다가 다시 공개로 바꾸자 단지 몇장의 공개뿐일지라도 스타의 일상을 엿볼수 있는 재미를 주었다는데 팬들은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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