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헌절을 맞아 공중파 3사가 특선영화를 방영한다.

웰컴 투 동막골(MBC오전 10시 35분~13시10분) 특선만화 슈렉2 (KBS 2TV 오전 10시 40분) 여선생 VS 여제자(SBS 오전 10시 40분)이다.

한국영화 ‘여선생 여제자’가 ‘웰컴 투 동막골’, ‘슈렉2’ 등과 함께 제헌절 특선 영화로 편성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여선생 여제자'는 새로 부임한 얼짱 총각선생 이지훈(권상민 분)을 놓고 염정아(여선생 여미옥 분)와 이세영(여제자 고미남 분)의 대결을 그렸다.

이 영화는 서른 한 살의 노처녀 여선생과 12세 초등학교 5학년 여제자와의 한판 대결과 화해를 코믹과 감동으로 그려낸 것이 눈에 띈다.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의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5세 관람가 영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