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가이드] 이엘케이 … 휴대폰용 EL 모토로라에 6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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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7~18일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에 나서는 이엘케이(대표 신동혁)는 휴대폰 키패드용 EL(전계발광소자)과 터치패드 전문업체다.
키패드용 EL은 휴대폰의 번호판 밑에서 빛이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하며, 터치패드는 폴더 전면에서 버튼 없이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메시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부품이다.
이엘케이의 주력제품인 K-FLEX EL은 휴대폰 키패드용 광원으로 두께가 30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얇아 슬림형 휴대전화 단말기에 필수적이며 소비전력이 LED(발광다이오드)에 비해 3분의 1 정도로 적다.
현재 모토로라 EL 부품의 60%를 납품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노키아 제품의 약 20%에 EL 키패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및 유럽 내비게이션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외국 기업의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엘케이는 지난해 매출 381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증가한 501억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10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키패드용 EL은 휴대폰의 번호판 밑에서 빛이 나오게 하는 역할을 하며, 터치패드는 폴더 전면에서 버튼 없이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메시지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부품이다.
이엘케이의 주력제품인 K-FLEX EL은 휴대폰 키패드용 광원으로 두께가 30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얇아 슬림형 휴대전화 단말기에 필수적이며 소비전력이 LED(발광다이오드)에 비해 3분의 1 정도로 적다.
현재 모토로라 EL 부품의 60%를 납품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노키아 제품의 약 20%에 EL 키패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및 유럽 내비게이션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외국 기업의 M&A(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엘케이는 지난해 매출 381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증가한 501억원, 영업이익은 16.4% 늘어난 10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