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가이드] 기신정기 … 금형 몰드베이스 점유율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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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의 주요부품인 몰드베이스를 생산하는 기신정기(대표 윤현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8~19일 청약을 실시한다.
기신정기는 1988년 일본 후바다전자공업과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지금도 후바다전자공업이 78.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몰드베이스는 휴대폰 케이스,자동차용 엔진,액정표시장치(LCD) TV부품 등을 만들 수 있는 금형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틀'을 말한다.
설립 후 국내 금형업계에 플라스틱 사출금형용 원재료인 표준 몰드베이스를 생산ㆍ공급함으로써 금형 기초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해 왔다. 현재 매출처로 약 3000개 정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완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의 2~3차 부품공급 업체들이다.
기신정기의 주력제품인 소형 몰드베이스는 업황의 둔화 속에서도 시장점유율 60%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신정기는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주력제품을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바꿔나가고 단품에서 프레스금형용 다이세트 생산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시장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강재사업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기신정기는 1988년 일본 후바다전자공업과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지금도 후바다전자공업이 78.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몰드베이스는 휴대폰 케이스,자동차용 엔진,액정표시장치(LCD) TV부품 등을 만들 수 있는 금형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틀'을 말한다.
설립 후 국내 금형업계에 플라스틱 사출금형용 원재료인 표준 몰드베이스를 생산ㆍ공급함으로써 금형 기초소재의 국산화에 기여해 왔다. 현재 매출처로 약 3000개 정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완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의 2~3차 부품공급 업체들이다.
기신정기의 주력제품인 소형 몰드베이스는 업황의 둔화 속에서도 시장점유율 60%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신정기는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주력제품을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바꿔나가고 단품에서 프레스금형용 다이세트 생산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또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시장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강재사업 진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