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내나라 여행' 전국 일주 상품을 내놓았다.

36인승 전용버스를 타고 전국 주요 관광지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게끔 꾸민 상품이다.

버스는 6박7일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해 목포~광양~거제~부산~경주~강릉을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

서부와 동부권역으로 나눠 각각 3박4일 일정의 서울~목포~광양~거제~부산 코스나 부산(매주 화요일 출발)~경주~강릉~서울 코스만을 여행할 수 있다.

버스는 정해진 코스를 돌기 때문에 각자 시간 계획에 맞춰 1박2일 등 원하는 일정만 소화할 수도 있다.

1박2일 제주관광 일정도 추가할 수 있다.

도시 간 이동 중에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본다.

부여 부소산성,고창 선운산,보성 차밭,순천 낙안읍성과 갈대밭,포스코,남해 보리암,거제 포로수용소,외도 해금강,부산 누리마루와 달맞이고개,울산 현대자동차,경주 대릉원 불국사 달빛기행,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영월 청령포와 장릉,설악산,고성 통일전망대 등이다.

설명이 필요한 곳에서는 각 지역 문화유산 해설사가 설명해준다.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산 먹거리도 상에 올린다.

6박7일 기준 전국 일주 89만9000원.동부와 서부 권역별 3박4일 일정은 45만원이다.

1577-1212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