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 낀 다정한 배우들 '베스트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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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6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장에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커플들이 함께 입장해 시선을 끌었다.
남자배우들은 다들 블랙코디로 여배우들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영화대상' 남녀주연상을 차지한 '밀양'의 송강호-전도연 커플은 기쁨을 배로 나눴다.
조연상은 '극락도 살인사건'의 성지루와 '행복'의 공효진이 각 각 받았다. 신인여우상은 '황진이'의 송혜교가, 신인남우상은 '마이 파더'의 다니엘 헤니가 각각 받았다.
이명세 감독의 'M'은 촬영상과 조명상, 미술상을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