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 위 천사' 김연아, 태안군에 '사랑의 교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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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랑프리 대회를 제패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피겨여제' 김연아 (17, 군포 수리고 2년)선수가 학생복업체 ㈜아이비클럽과 함께 충남 태안군에 교복 1백 벌(2천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얼마 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최강을 확인한 김연아 선수는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복 ㈜아이비클럽과 함께, 기름유출 사건으로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복 1백여 벌을 태안군청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서 훈련중인 김연아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태안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멀리서나마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9월 , 학생복 ㈜아이비클럽 CF 출연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바 있으며 , 지난해에도 1천 200만원의 장학금을 피겨 유망주에게 내놓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얼마 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2년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최강을 확인한 김연아 선수는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복 ㈜아이비클럽과 함께, 기름유출 사건으로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군 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복 1백여 벌을 태안군청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서 훈련중인 김연아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태안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멀리서나마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9월 , 학생복 ㈜아이비클럽 CF 출연료 중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제공한 바 있으며 , 지난해에도 1천 200만원의 장학금을 피겨 유망주에게 내놓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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