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강승현(21·동덕여대)이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며 국내 네티즌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에서 강승현은 각국 모델 49명이 출전한 가운데 세계 최고의 모델로 선발됐다.

강승현은 키 178㎝, 몸무게 51㎏인 강승현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이며 지난해 9월 제1회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코리아에서 우승했으며 국내 대표로 올해 세계대회에 참가했다.

강승현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4개월 동안 강도 높은 영어교육과 모델 집중 교육을 받았다.

특히 강승현은 쾌활한 성격과 동양적인 마스크로 많은 패션, 광고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등 세계슈퍼모델 대회 우승의 청신호를 알렸다.

대회기간 중에 세계적 화장품 회사인 메이블린 (Maybellin)의 관계자들로부터 특히 관심을 받아 광고 촬영하는 영광 또한 얻었다. 단체 촬영에서도 메인 자리에 서는 등 준비기간 내내 미국 포드사의 사진작가와 아티스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