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설 선물'] 백화점 : 롯데, 담양한과 세트ㆍ운남보이명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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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의 최대 대목 중 하나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 판촉전이 뜨겁다.올해도 주요 백화점들은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선물 중 '맥캘란 라리크 내추럴 컬러'(700㎖ㆍ1300만원)가 단연 관심이다.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맥캘란과 프랑스 크리스털 명가 라리크가 함께 제작한 명품이다.100% 수공으로 만들어 최고급 크리스털 디켄더에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 55년산을 담아 전 세계 420병만 한정 생산한 상품이다.
'담양한과 예인'은 무형문화재 제22호 김선익 선생이 만든 방짜유기에 인삼,육포,대추 등 웰빙 재료를 더해 만든 프리미엄 선물세트다.3세트만 한정된 상품으로 가격은 150만원이다.'화성다도 운남보이차 명차명품모음'(70만원)은 중국 운남성 농대 보이차학과 주홍걸 교수가 추천한 운남보이차와 이에 어울리는 자사차호,자사찻잔,거름망,홍목찻상과 다도구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명차다.
현대백화점의 대표 상품은 730세트 한정 판매하는 '현대 화식한우 신선육 세트'다.화식한우는 6단계 사육프로그램에 맞춰 키우고 마지막 6개월간 화식 급여를 하기 때문에 물량이 제한적이다.'끓여 만든 재래식 여물'인 화식은 특수 제작한 압력밥솥에 보리,쌀겨,볏짚 등의 사료를 고온에서 푹 익혀낸 것.게다가 성장 단계별로 사료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체계화된 사육 시스템을 적용,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현대 화식한우 신선육 매(梅)호'는 찜갈비(1.1㎏),1등급 등심로스(1.1㎏),1등급 등심불고기(1.1㎏),1등급 채끝스테이크(1㎏) 등으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55만원이다.
'국내산 키재기 참굴비 세트'는 영광 법성포 자연 해풍에서 2∼3일간 건조 후 제작한 상품이다.세트의 중량이 아닌 굴비의 키재기를 통해 명품(31㎝ 이상)부터 송(松)(21㎝ 이상)까지 9등급으로 나눴다.31㎝이상 10미로 이뤄진 명품은 150만원이고 29㎝ 이상 10미로 구성된 특선은 110만원이다.
설 선물세트로 치즈와 에스프레소머신도 등장했다.신세계백화점은 와인과 치즈를 묶은 패키지 '고메치즈&와인세트'(15만~20만원)를 내놨다.또 새콤달콤한 맛의 과일 치즈와 브리,큐브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치즈세트'(12만원),유럽 각국의 유명 치즈와 스페인 전통 살라미로 구성된 '유러피언 치즈&살라미세트'(10만~12만원),어린이 간식과 와인 안주로 좋은 과일치즈 셀렉션인 '램노스 호주 치즈 셀렉션'(6만원) 등도 독특한 설 선물세트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는 '인칸토 디럭스 에스프레소 머신'(248만원)과 '모코나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34만원) 등이 있다.피지 워터(3개월 23만원)와 트리오 프렌치 소금세트(7만원) 등 물과 소금 등 이색 선물들도 나와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열대 과일 '아테모아 세트'를 설 선물로 처음 선보였다.겉모습이 석가모니의 머리부분을 닮아 '석가'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제주 일부 농가에서 생산에 성공,올해 명절 선물세트 리스트에 올랐다.12개 1세트가 45만원이며 아테모아 한라봉 파파야로 구성된 '희귀 과일세트'는 22만원이다.대봉시를 직접 손으로 깎은 뒤 건조시킨 '명품 한방 곶감'(18개 19만원) 등도 관심 품목이다.
애경백화점은 체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건강하지만 간기능이 약한 태양인에게 맞는 선물은 '후레쉬 전복ㆍ연어세트'(16만원),'자연산 왕새우 세트'(8만원),'이주영 명품곶감세트'(9만~1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땀을 많이 흘리며 위장 기능이 좋은 태음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은 옥수수 더덕 송이버섯 알로에 양배추 양파 쇠고기 등이다.'개군한우 명품세트'(60만원),'송이차세트'(10만원) 등이다.소양인에게는 '안동소주 특 1호'(5만7000원),'완도산 활전복세트'(18만원)를,소음인에게는 '우리바다 멸치세트'(5만~20만원),'명품 한라봉세트'(9만~13만원),'금산인삼홍삼 진과골드 세트'(32만~44만원) 등을 추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롯데백화점의 선물 중 '맥캘란 라리크 내추럴 컬러'(700㎖ㆍ1300만원)가 단연 관심이다.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맥캘란과 프랑스 크리스털 명가 라리크가 함께 제작한 명품이다.100% 수공으로 만들어 최고급 크리스털 디켄더에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 55년산을 담아 전 세계 420병만 한정 생산한 상품이다.
'담양한과 예인'은 무형문화재 제22호 김선익 선생이 만든 방짜유기에 인삼,육포,대추 등 웰빙 재료를 더해 만든 프리미엄 선물세트다.3세트만 한정된 상품으로 가격은 150만원이다.'화성다도 운남보이차 명차명품모음'(70만원)은 중국 운남성 농대 보이차학과 주홍걸 교수가 추천한 운남보이차와 이에 어울리는 자사차호,자사찻잔,거름망,홍목찻상과 다도구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명차다.
현대백화점의 대표 상품은 730세트 한정 판매하는 '현대 화식한우 신선육 세트'다.화식한우는 6단계 사육프로그램에 맞춰 키우고 마지막 6개월간 화식 급여를 하기 때문에 물량이 제한적이다.'끓여 만든 재래식 여물'인 화식은 특수 제작한 압력밥솥에 보리,쌀겨,볏짚 등의 사료를 고온에서 푹 익혀낸 것.게다가 성장 단계별로 사료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체계화된 사육 시스템을 적용,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현대 화식한우 신선육 매(梅)호'는 찜갈비(1.1㎏),1등급 등심로스(1.1㎏),1등급 등심불고기(1.1㎏),1등급 채끝스테이크(1㎏) 등으로 이뤄졌으며 가격은 55만원이다.
'국내산 키재기 참굴비 세트'는 영광 법성포 자연 해풍에서 2∼3일간 건조 후 제작한 상품이다.세트의 중량이 아닌 굴비의 키재기를 통해 명품(31㎝ 이상)부터 송(松)(21㎝ 이상)까지 9등급으로 나눴다.31㎝이상 10미로 이뤄진 명품은 150만원이고 29㎝ 이상 10미로 구성된 특선은 110만원이다.
설 선물세트로 치즈와 에스프레소머신도 등장했다.신세계백화점은 와인과 치즈를 묶은 패키지 '고메치즈&와인세트'(15만~20만원)를 내놨다.또 새콤달콤한 맛의 과일 치즈와 브리,큐브 등으로 구성된 '프렌치 치즈세트'(12만원),유럽 각국의 유명 치즈와 스페인 전통 살라미로 구성된 '유러피언 치즈&살라미세트'(10만~12만원),어린이 간식과 와인 안주로 좋은 과일치즈 셀렉션인 '램노스 호주 치즈 셀렉션'(6만원) 등도 독특한 설 선물세트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는 '인칸토 디럭스 에스프레소 머신'(248만원)과 '모코나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34만원) 등이 있다.피지 워터(3개월 23만원)와 트리오 프렌치 소금세트(7만원) 등 물과 소금 등 이색 선물들도 나와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열대 과일 '아테모아 세트'를 설 선물로 처음 선보였다.겉모습이 석가모니의 머리부분을 닮아 '석가'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제주 일부 농가에서 생산에 성공,올해 명절 선물세트 리스트에 올랐다.12개 1세트가 45만원이며 아테모아 한라봉 파파야로 구성된 '희귀 과일세트'는 22만원이다.대봉시를 직접 손으로 깎은 뒤 건조시킨 '명품 한방 곶감'(18개 19만원) 등도 관심 품목이다.
애경백화점은 체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건강하지만 간기능이 약한 태양인에게 맞는 선물은 '후레쉬 전복ㆍ연어세트'(16만원),'자연산 왕새우 세트'(8만원),'이주영 명품곶감세트'(9만~15만원) 등이 대표적이다.땀을 많이 흘리며 위장 기능이 좋은 태음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은 옥수수 더덕 송이버섯 알로에 양배추 양파 쇠고기 등이다.'개군한우 명품세트'(60만원),'송이차세트'(10만원) 등이다.소양인에게는 '안동소주 특 1호'(5만7000원),'완도산 활전복세트'(18만원)를,소음인에게는 '우리바다 멸치세트'(5만~20만원),'명품 한라봉세트'(9만~13만원),'금산인삼홍삼 진과골드 세트'(32만~44만원) 등을 추천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