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골프] 가족ㆍ친구끼리 도전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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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불교 문화유산의 보고다.
세계 최대 규모의 불탑군이 형성돼 있는 바간처럼 불자가 아니더라도 찾아볼 만한 불교 문화유산이 많다.
최근 에어바간이 양곤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미얀마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골퍼들도 예외는 아니다.
수도인 양곤에서 즐기는 골프의 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펀라잉GC가 미얀마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힌다.
18홀 규모로 파72에 전장 6700야드.양곤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PGA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남아공 출신 게리 플레이어가 직접 디자인했다.
게리 플레이어의 인상깊은 샷만큼이나 멋진 코스 레이아웃이 자랑이다.
그린 상태는 물론 클럽 하우스 등의 부대시설이 세계의 명문 클럽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골프단지 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공호수와 유럽식의 고급리조트가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양곤CC는 미얀마가 영국 식민지 시절이었던 때 조성된 미얀마 최초의 18홀 골프장이다.
아시아 프로 골프투어(APGA) 및 미얀마 오픈 등 미얀마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의 80% 이상을 소화하는 곳이기도 하다.
잘 조성된 숲과 코스 레이아웃에서 100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전담 캐디들의 수준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초보자들은 자세교정까지 받을 수 있다.
펀라잉골프장과 더불어 미얀마 골프장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시내에서 출발하면 40분 정도 걸린다.
YCDC 골프장은 양곤 주변에서 가장 큰 골프리조트.
각 18홀 규모의 폰디 코스(파72ㆍ6550야드)와 실버 코스(파72ㆍ6732야드)가 조성돼 있다.
폰디 코스는 이름 그대로 거의 모든 홀이 호수를 끼고 있다.
자연히 워터 해저드가 많아 부담스럽다.
매홀 또박또박 정교하게 쳐야 평소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실버 코스는 업다운이 거의 없어 편안하다.
초보자들이 마음 놓고 칠 수 있는 코스다.
양곤 주변 골프장이 월요일마다 휴장하는 것과 달리 YCDC는 365일 개장한다.
양곤 주변에서 유일하게 전동 골프카트를 운행하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예몬섬CC는 예몬 호수와 그림처럼 어울려 있는 골프장이다.
아일랜드 홀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골프장에서 느낄 수 없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는 도전정신을 돋워주지만 상급자들은 아주 어려워하는 코스로 소문이 나 있다.
양곤 시내에서 차로 1시간,공항에서는 35분 걸린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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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세계여행, 미얀마 골프여행 안내
쿨세계여행(02-7788-111,www.coolgo.co.kr)은 미얀마 골프여행을 안내한다.
수요일 출발하는 4박5일(72홀) 일정과 일요일에 떠나는 4박6일(90홀) 일정의 두 가지 상품을 만들었다.
에어바간을 이용해 양곤으로 들어간다.
세도나호텔이나 동급의 5성급 호텔에 짐을 푼다.
4박5일은 114만9000원,4박6일은 121만원.
왕복항공료,유류할증료,인천공항세,현지공항세,전쟁보험료,호텔숙박,조ㆍ석식,90홀 기준 그린피와 캐디피,전용버스,1억원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캐디팁(18홀당 1인 5달러),전동카트(18홀 2인승 30달러),가이드 및 기사팁 1인 1일 10달러,미얀마 비자피(2만5000원)는 별도.
선택관광으로 전신마사지(40달러)와 발마사지(20달러)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불탑군이 형성돼 있는 바간처럼 불자가 아니더라도 찾아볼 만한 불교 문화유산이 많다.
최근 에어바간이 양곤 직항 노선을 개설하면서 미얀마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골퍼들도 예외는 아니다.
수도인 양곤에서 즐기는 골프의 묘미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펀라잉GC가 미얀마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힌다.
18홀 규모로 파72에 전장 6700야드.양곤 시내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PGA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남아공 출신 게리 플레이어가 직접 디자인했다.
게리 플레이어의 인상깊은 샷만큼이나 멋진 코스 레이아웃이 자랑이다.
그린 상태는 물론 클럽 하우스 등의 부대시설이 세계의 명문 클럽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골프단지 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공호수와 유럽식의 고급리조트가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
양곤CC는 미얀마가 영국 식민지 시절이었던 때 조성된 미얀마 최초의 18홀 골프장이다.
아시아 프로 골프투어(APGA) 및 미얀마 오픈 등 미얀마에서 열리는 국제경기의 80% 이상을 소화하는 곳이기도 하다.
잘 조성된 숲과 코스 레이아웃에서 100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전담 캐디들의 수준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초보자들은 자세교정까지 받을 수 있다.
펀라잉골프장과 더불어 미얀마 골프장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시내에서 출발하면 40분 정도 걸린다.
YCDC 골프장은 양곤 주변에서 가장 큰 골프리조트.
각 18홀 규모의 폰디 코스(파72ㆍ6550야드)와 실버 코스(파72ㆍ6732야드)가 조성돼 있다.
폰디 코스는 이름 그대로 거의 모든 홀이 호수를 끼고 있다.
자연히 워터 해저드가 많아 부담스럽다.
매홀 또박또박 정교하게 쳐야 평소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실버 코스는 업다운이 거의 없어 편안하다.
초보자들이 마음 놓고 칠 수 있는 코스다.
양곤 주변 골프장이 월요일마다 휴장하는 것과 달리 YCDC는 365일 개장한다.
양곤 주변에서 유일하게 전동 골프카트를 운행하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예몬섬CC는 예몬 호수와 그림처럼 어울려 있는 골프장이다.
아일랜드 홀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골프장에서 느낄 수 없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초보자들에게는 도전정신을 돋워주지만 상급자들은 아주 어려워하는 코스로 소문이 나 있다.
양곤 시내에서 차로 1시간,공항에서는 35분 걸린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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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세계여행, 미얀마 골프여행 안내
쿨세계여행(02-7788-111,www.coolgo.co.kr)은 미얀마 골프여행을 안내한다.
수요일 출발하는 4박5일(72홀) 일정과 일요일에 떠나는 4박6일(90홀) 일정의 두 가지 상품을 만들었다.
에어바간을 이용해 양곤으로 들어간다.
세도나호텔이나 동급의 5성급 호텔에 짐을 푼다.
4박5일은 114만9000원,4박6일은 121만원.
왕복항공료,유류할증료,인천공항세,현지공항세,전쟁보험료,호텔숙박,조ㆍ석식,90홀 기준 그린피와 캐디피,전용버스,1억원 여행자보험이 포함돼 있다.
캐디팁(18홀당 1인 5달러),전동카트(18홀 2인승 30달러),가이드 및 기사팁 1인 1일 10달러,미얀마 비자피(2만5000원)는 별도.
선택관광으로 전신마사지(40달러)와 발마사지(20달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