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공유와 임수정의 스캔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천희는 "공유의 군 입대를 앞두고 친한 친구들끼리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그런데 공항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우리를 발견하고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친구들은 공항 내 대피소로 피했는데 나만 뒤쳐져 사람들과 섞였다. 나도 일행과 함께 있어야 할 것 같아 대피소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문 앞에 몰려든 학생들이 공유와 임수정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음날 스캔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천희는 "나도 임수정과 단 둘이 장을 보러 갔는데 아무런 관심도 못받아 솔직히 공유가 부러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와 한지혜가 출연하는 '놀러와'는 7일 밤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