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성복 힐스테이트'는 30평~60평형대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는 만큼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라고 하면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며 중후한 느낌을 줬던 것과 달리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는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이 강했다.

아이보리, 베이지, 화이트 등 밝은톤이 마감재의 주된 컬러로 사용돼 시각적으로 더 넓고 환해보이는 효과를 가져왔고 일부 평형에는 골드 인테리어를 도입, 아이보리과 월넛 무늬목, 골드색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면서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놨다.

분양 관계자는 "중대형 아파트의 수요층이 과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는 충분히 젊은 세대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도록 평면과 인테리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현재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45평, 50평, 55평, 60평, 51평, 56평 등 총 6개 유닛이 꾸며져있다.

전체적으로 공간의 구획정리가 잘 된 집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데드 스페이스가 거의 없을 만큼 공간공간을 제대로 살린 평면이었다.

특히 자녀 공간을 따로 꾸며놓은 것이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

자녀 침실만 덩그러니 마련되고 나머지 부분은 대부분 거실과 주방이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침실은 물론, 자녀전용 욕실을 추가로 제공해 진정한 자녀존의 의미를 살렸다.

여기에 자녀들의 공용공간으로 거실의 일부를 활용하거나, 구획을 나눠 자녀들의 PC공간이나 서재실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1차 187㎡의 경우, 거실 옆쪽에 위치한 자녀 침실 2개와 자녀욕실 앞에 접이식 문을 달아 깔끔한 연출과 동시에 자녀 공간을 확실히 구획화했다.

자녀공간 말고도 곳곳에서 공간 활용을 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데 1차 51평(170㎡)는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 부분을 주부만의 공간으로 연출해놨다.

2,3차 198㎡,199㎡(60평)의 경우, 거실 옆쪽의 플러스알파공간을 도입해 프로젝터가 설치된 홈시어터룸으로 조성해놓았다. 발코니쪽은 와인바로 활용했다.

또 전 평형 모두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안방에 설치되는 드레스룸도 꽤 크게 꾸며졌다. 욕실에도 상부에 여닫이장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하부장도 짜넣어 욕실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주방공간(1차 170㎡)에는 드레스룸 같은 느낌의 2평 남짓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창고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각 세대의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제공했다"면서 "인테리어도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질리지 않으면서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