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원장 김남철)은 2003년 서울 하계동에서 개원했다. 지난 5년간 비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병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현재 하루 약 1000명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총 50만명이 넘는다. 강남 신촌을 비롯해 서울 6개 지점과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제주 등 전국의 17개 지점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만클리닉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365mc'는 1년 365일 언제나 변함없이 36.5도의 따뜻한 인간의 체온이 느껴지는 병원으로 가장 편리하고(Most Convenient),가장 편안하게(Most Comfortable),전국 어디서나(Medical Chain),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간다(Making Change)는 뜻을 담고 있다.

365mc는 현재 약 20명의 비만 전문의와 150여명의 직원,비만 전문 영양사와 운동치료사 등 전문 인력들을 배치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비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비만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비만클리닉 최초로 베리아트릭 수술(고도비만 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환자들이 감량한 체중만큼 저소득 계층에게 쌀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체중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및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이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비만 치료는 무엇보다 환자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마음까지 치료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