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고수 투자전략 엿보기] (3) 이승익씨 투자성적은… 3.3㎡당 70만원에 산 경기광주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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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동산은 사람과 시간,돈의 3각관계"라고 부동산 투자를 정의한다. 부동산을 갖고 싶으면 사람과 시간을 가져야 하고 그를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지론이다. 마지막으로 정보가 추가되면 '잭팟'을 터트린다는 설명으로 이어진다. 그는 "경기도 광주 땅은 시행사가 개발한 뒤 남은 잉여지였다"며 "인근 지역이 개발되는 구도에서 한가운데 위치한 땅이어서 최적의 상가 입지가 될 거라고 믿었다"고 투자 결정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생계형으로는 매년 주택이나 빌라,근린상가를 하나씩 지어 팔아 돈을 번다. 건평 500~700㎡ 정도 한 동을 지을 수 있는 좋은 입지의 땅을 5억~6억원에 매입,건축비 2억원을 투입하고 10가구 정도의 다가구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식이다. 그는 "현금흐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런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사장은 작년 5~8월 부동산경매 강의 때 "빨리 펀드를 털어라"고 조언한 게 적중,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