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매각 주간사에 우리투자증권과 산업은행M&A실 컨소시엄, NH투자증권이 공동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현대상사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해 운영위원회에서 '매각 주간사 선정 평가표'를 근거로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번주 중 매각주간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상사는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을 연장하는 것과는 별도로 M&A를 추진키로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상사와 채권단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적의 인수자를 물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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