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휴대폰, 세계 최고 자리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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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MWC서 수상작 후보 올라
LG전자가 '세계 최고 휴대폰'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오는 16~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9'에서 발표되는 '베스트 모바일 핸드셋' 수상작 후보에 LG전자의 'KS360'이 올라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은 휴대폰업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선정위원회가 지난해 출시된 휴대폰 가운데 판매량,디자인,성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휴대폰 평가 프로그램이다. LG전자의 'KS360' 외에 노키아의 E71,T모바일의 안드로이드폰 G1,림(RIM)의 블랙베리 스톰 9500,INQ의 INQ1 등 5개 제품이 최종 후보로 올라가 있다. 결과는 스페인 시간으로 17일 저녁에 발표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