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평의 기부채납공원, 단지 지상 공원화, 풍무근린공원까지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화

'풍무자이'는 김포지역에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첫 아파트다. 따라서 GS건설은 '풍무자이'를 김포 전체의 랜드마크로 손색없는 단지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독특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단지로 만들 계획.

GS건설 관계자는 "건물 외관과 조명 등은 물론이고 내부 마감재와 시설도 최고급으로 시공된다"며 "중대형 평형의 고품격 브랜드 단지로 서울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무자이'는 무엇보다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랑거리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위치한 기부채납공원이 약 2000여평에 달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면서 지상은 공원화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약 2만여평 규모의 풍무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연친화적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배려해 단지를 배치했으며 성냥갑 아파트 같은 단조로움을 탈피하기 위해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조화시킨 것도 눈에 띈다.

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골프퍼팅장, 멀티카페 등이 위치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 센터'도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들어선다.

이 밖에 세대 내 가스, 조명, 온도 제어 등이 가능한 자이 키오스크와 마스터키가 설치돼 편리한 주거생활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