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솔미가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서 '톱모델'로 분해 특별출연 한다.

오는 22일과 23일 방송될 드라마 7회, 8회에서 10년 넘게 톱스타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국내 최고의 톱모델이자 '만인의 연인' 최아영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잡지 '스타일'의 발행인 손병이(나영희 분) 회장의 백화점에 입정 계약을 할 브랜드 '뷰렐'이 한국 마케팅의 성공을 위해 브랜드 모델로 최아영을 제안, 또 최아영 역시 서우진(류시원 분)에 대한 관심 때문에 오랜만의 복귀 첫 화보를 잡지 '스타일'에서 하겠다며 5년 전 당시 에디터였던 기자(김혜수 분)와 악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타일'을 찾는다.

그렇게 화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자-우진과 함께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예정인 것.

박솔미는 "유쾌한 혜수 언니와 귀여운 지아씨랑 엣지있는 드라마에 함께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무더운 날씨와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쥴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몰입하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짧은 분량의 카메오 촬영이지만 그녀는 촬영에 앞서 캐릭터 분석은 물론, 의상 컨셉트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사전 준비를 꼼꼼히 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톱모델 최아영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