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올레KT배' 바둑대회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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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1억…차등시드제 도입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인 '올레 KT배 오픈챔피언십'이 창설됐다. 한국기원과 바둑TV,KT는 3일 한국기원에서 '2010 올레 KT배 오픈챔피언십' 창설 조인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오는 15일 아마추어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2차 오프라인 예선,4월 프로암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2명의 결승 진출자를 확정짓고 11월과 12월 중 결승 5판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다.
본선 시드를 받은 52명과 예선 통과자 48명 등 100명이 본선에 오르는 100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프로기사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와 '매회전별 대진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4강에 든 아마추어 기사에게 특별 입단을 허용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이 대회는 오는 15일 아마추어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2차 오프라인 예선,4월 프로암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2명의 결승 진출자를 확정짓고 11월과 12월 중 결승 5판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1억원으로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다.
본선 시드를 받은 52명과 예선 통과자 48명 등 100명이 본선에 오르는 100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내 처음으로 프로기사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와 '매회전별 대진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4강에 든 아마추어 기사에게 특별 입단을 허용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