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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5일 태광그룹 계열사인 태광파워홀딩스와 베트남 남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북부 남딘성에 짓는 남딘 석탄화력발전소는 설비용량이 2400MW로 2021년 완공된다.건설비는 총 45억달러에 달한다.이 사업은 태광그룹이 지난 1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따낸 공사다.양사는 발전소 준공후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투자비를 회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25년간 전력 판매액이 2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추가 사업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