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티즌, 김연아 깎아내리기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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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어 중국 네티즌까지 '피겨 여제' 김연아를 깎아내리고 나섰다.
중국의 인터넷 언론인 레코드 차이나는 '김연아를 만드는 방법=트레이닝 비 3백만 위안(약 5억원)과 성형비 60만 위안(약 1억원)'이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에 대해 보도했다.
'한국의 한 언론이 김연아와 같은 톱 피겨 스케이터를 기르는 데 필요한 비용을 산출했다'고 전한 레코드 차이나는 트레이닝과 코칭 비용, 링크 대관비까지 연 1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또, 해외 전지훈련도 필수 불가결. 코치의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훈련비는 1시간 당 약 30만원 정도. 이 밖에도 항공료, 숙박, 링크 대관까지 생각한다면 그 비용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 외에도 해외의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원정비도 있고, 평소 훈련을 위해 부모의 보이지 않는 뒷바라지도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은 "더 필요한 비용이 있다"며 김연아가 탑 스케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성형 수술비가 필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인터넷 상에서는 김연아의 성형 의혹이 화제.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바탕으로 "코에도 손을 댔다" "교정 외에 성형 수술로 치열을 바꿨다"는 등 김연아가 성형 수술 만으로도 1억원을 썼을 것이라며 그녀의 미모에 대한 부러움과 악의가 가득 찬 추측을 내놓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