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윤 장관은 이에 앞서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 등을 만나 주요 안건들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G20 회의에선 금융규제 개혁의 핵심으로 떠오른 은행세,에너지 보조금 지원,국제금융기구 개혁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