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국인들의 제주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이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노동절 연휴를 이용해 중국인 130여명의 부동산구매단이 전용기를 이용,상하이를 출발해 제주도에 도착했다.이들은 현재 건설중인 ‘에덴리조트’ 등을 둘러봤다.이 리조트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제주도에 ‘중국촌’을 건설하려고 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이 통신은 “잘 꾸며진민 화려한 방도 평방미터당 아직 인민폐 2만위안(170만원)을 넘지 않는다”며 “가격이 아직 비싸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