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종수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종수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 성형수술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몇년 전 친한 동생이 성형수술을 병원에 보호자로 따라간 이종수는 "담당의사가 서비스로 공짜수술을 해주겠다는 제안에 눈 뒤트임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공짜라는 말에 기쁜 마음으로 수술을 했지만, 이종수는 며칠 후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공포에 떨게 됐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베개가 피로 흥건하게 적셔져 있고 눈에서 피눈물이 계속 흘렸다는 것.

이종수는 "혈관이 터져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며 성형수술 부작용 경험을 거침없이 공개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녹화에는 이종수 외에 배우 임채무, 손병호, 이경실, 임예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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