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상의는 JVM, 세신정밀, 로그, 명일폼테크, 에코윈 등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특허컨설팅을 받는 것을 비롯해 비영어권 해외브랜드 개발과 선행기술조사·출원비용·특허기술 동향조사분석·시작품제작·홍보물제작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지식재산센터는 선행기술조사 용역 수행기관으로 ㈜윕스와 특허법인 엘엔케이를 선정했다.

대구상의는 2007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보호와 관련해 3년간 지원하는 특허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 업체로 지정해 지원해 왔다.

지원 센터는 2007년 5개사, 2008년 7개사, 2009년 6개사, 올해 5개사 등 모두 23개사가 된다.

이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출원 전 기술동향을 파악하거나 빠른 심사, NEP인증(국내 최초 개발된 신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실용화한 지 3년이 지나지 않 은 신개발 제품에 대한 인증)·NET인증(국내최초 개발된 기술과 도입 기술의 소화 개량에 의한 기술로, 현장 보급 또는 실용화가 필요하거나 경제·기술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에 대한 인증) 등을 위한 전문적인 선행기술조사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선정된 지식재산센터 특허스타기업은 다음과 같다.

2007년도=대주기계, 아바코, 에스엔에스텍, 위니텍, 캐프
2008년도=부호체어원, 비에스지, 삼보모토스, 삼코, IDH, 잘만정공, 진양오일씰
2009년도=경창산업, 대동공업, 부원생활가전, 오토크로바, 코리아코프, KCW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