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윤정, 6살 연하 신랑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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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스타일리스트 이윤정의 행복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윤정(34)이 예비신랑 이현준(28)과 함께한 웨딩사진을 선보였다.
‘삐삐밴드’ 출신 이윤정은 지난 2007년 이현준과 처음 만나 2008년부터 일렉트로니카 듀오 ‘EE’로 함께 활동하며 첫 만남후 3년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다양한 끼와 창작력을 소유한 두 분의 결혼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두 분의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개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남은 결혼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이윤정은 “누가 그러더군요. 짚신도 제짝이 있다고. 비록 짚신일지라도 전 제짝 찾았습니다. 하하"라고 밝게 웃어 보였으며 이현준 또한 “즐겁습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삐삐밴드’를 거쳐 솔로로 활동했던 이윤정은 2000년대 초 패션계에 입문해 현재 스타일리스트 겸임교수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조소과 졸업 후 영국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이현준은 ‘EE’활동과 병행해 설치미술가로 활동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