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5월 24일~28일까지 르완다 국립대학 관계자 6명을 초청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28일 한기대와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초청연수 및 MOU체결은 한기대가 기술관리용역(PMC)을 맡아 200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르완다 국립대 ICT공학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르완다 국립대 ICT공학부 건립사업은 르완다정부가 새로운 르완다 건설을 위해 ICT분야 발전 장기 전략인 NICI 2020을 수립하고,르완다 국립대학에 정보통신분야 종합연구 및 개발을 위한 ICT 공학부 건립을 한국 정부에 요청함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성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르완다 환경에 부응한 ICT공학부를 구축해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국의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의 현지 진출기업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