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인승 카브리올레(오픈카) '뉴 E350 카브리올레'를 27일 내놓았다. 여닫을 수 있는 지붕이 천 재질로 돼 있는 소프트탑 차량이다. 외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에어캡' 기술을 적용,뒷좌석 탑승자들이 느끼는 소음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브리올레 중 처음으로 총 7개의 에어백을 달았다. 배기량은 3498cc.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6.8초 걸린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8790만원.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