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신운용은 8일 성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천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유동화증권을 편입한 펀드 환매를 중지시켰다. 환매가 중지된 펀드는 아이러브평생직장채권 1호(설정액 6억원)와 5호(896억원)다.

아이투신은 이 유동화증권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으며 성우건설과 보증을 선 현대시멘트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투자금 회수가 원할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환매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