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03학번) 출신의 두 젊은 사장들의 음식을 향한 열정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대 누들인더박스 운영하고 있는 이재윤(26) 대표와 하루에 하나 인기맛집을 50% 할인하는 데일리픽을 운영하고 있는 이관우(26) 대표가 이들이다.

이재윤 대표는 대학교 1학년 때 배낭여행에서 맛보았던 볶음국수의 맛을 잊지 못하고 이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도 끝에 지난 봄에 홍대에 둥지를 틀었다.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누들 플레이스를 표방하고 있으며 테이크아웃과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홍대 학생들과 주변의 디자이너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관우 대표는 인기 맛집을 50% 이상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데일리픽(http://www.dailypick
.co.kr
)을 통해 음식에 대한 애정을 펼쳐가고 있다. 숨어있는 맛집을 발굴하여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맛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데일리픽에서는 24시간 동안 하나의 맛집을 소개하며 단 하루 동안만 할인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스토랑 가이드 형태의 깔끔한 레이아웃으로 소개하고 있어 마치 레스토랑에서 직접 식사를 즐기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세계적 스쉐프의 프렌치코스, 눈부신 마블링의 최고급 와규 스테이크, 깜찍하고 달콤한 컵케잌, 북해도에서 공수한 혼마구로 스시, 토스카나 주방장의 정통 파스타, 육즙이 흘러넘치는 수제버거, 유럽초콜렛 장인의 수제 초콜렛, 후쿠오카 주방장이 직접 우려낸 돈코츠 라멘 등 다양한 스펙트럼에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라 한다.

한편 7월 14일 이들 둘이 뭉쳐 맛을 향한 두 서울대생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홍대 캐주얼 누들 플레이스 누들인더박스에서 50% 할인된 부담없는 가격으로 신개념 누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