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째 내림세를 보였다.

19일 코스피200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45포인트(0.64%) 하락한 225.60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 시장은 미국 증시가 부진한 기업실적과 지표부진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시작했다. 장중 2포인트 넘게 빠졌던 지수선물은 개인들이 '사자'세에 나서면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계약, 306계약씩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601계약을 사모았다. 매도공세 속에 비차익거래가 늘어나면서 프로그램 매매도 9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29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33만3140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9만141계약으로 전날보다 1859계약 늘어났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