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30일부터 9월7일까지 3억원 안팎의 고급 요트 3개 모델을 판매한다. 편의점에서 1억원이 넘는 제품을 판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이 전국 4500여개 GS25 점포를 방문,매장에 비치된 전단지를 읽은 뒤 연락처를 남기면 GS25가 전문 상담원과 연결해준다. 이번에 판매되는 요트는 코오롱마린이 세계 최대 보트그룹인 브런즈윅으로부터 공식 수입한 '베이라이너' 모델이다. 가격은 크기와 성능에 따라 2억6300만~3억8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보트는 주방 샤워시설 에어컨 침실 냉장고 등이 장착된 최고급 모델"이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면허 취득을 위한 실기 연수비용과 운항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