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바뀌니 얼굴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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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스포트 이효리·비비안 신세경
남성복·화장품 모델 교체도 잇따라
남성복·화장품 모델 교체도 잇따라
가을시즌을 앞두고 남성복,아웃도어,속옷,화장품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신규 모델을 영입하고 있다.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복 '지오투'는 한류스타 이병헌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두점 확장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빅스타가 필요하다고 판단,국내외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양희 지오투 브랜드 매니저는"강인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미소를 동시에 지녀 슈트의 포멀함과 캐주얼의 친근함을 멋지게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 2월까지 LG패션 남성복 '마에스트로' 모델로 활동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연예인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각광 받는 이효리(사진)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서해관 휠라 스포트 이사는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산행을 즐기는 이효리가 브랜드 컨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영입했다" 고 말했다.
남영비비안은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올 가을 모델로 차세대 스타 신세경을 기용했다. 신민아의 뒤를 이을 신세경은 청순하고 순진한 외모와 함께 볼륨감 있는 몸매로 '청순 글래머'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신세경과 비비안 시즌 광고 컨셉트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모델 교체를 추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의 기능성 화장품'이자녹스'는 현재 '마몽드' 모델인 한가인을,브랜드숍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토니모리' 모델이었던 김현중을 검토 중이며,'비욘드'도 원빈과 협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이달 말 한가인과의 모델 계약이 종료돼 다음 주까지 새 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캠브리지코오롱의 남성복 '지오투'는 한류스타 이병헌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두점 확장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대중에게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빅스타가 필요하다고 판단,국내외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양희 지오투 브랜드 매니저는"강인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미소를 동시에 지녀 슈트의 포멀함과 캐주얼의 친근함을 멋지게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 2월까지 LG패션 남성복 '마에스트로' 모델로 활동했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연예인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휠라코리아의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각광 받는 이효리(사진)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서해관 휠라 스포트 이사는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산행을 즐기는 이효리가 브랜드 컨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영입했다" 고 말했다.
남영비비안은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올 가을 모델로 차세대 스타 신세경을 기용했다. 신민아의 뒤를 이을 신세경은 청순하고 순진한 외모와 함께 볼륨감 있는 몸매로 '청순 글래머'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소녀에서 여성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신세경과 비비안 시즌 광고 컨셉트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모델 교체를 추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의 기능성 화장품'이자녹스'는 현재 '마몽드' 모델인 한가인을,브랜드숍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토니모리' 모델이었던 김현중을 검토 중이며,'비욘드'도 원빈과 협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는 이달 말 한가인과의 모델 계약이 종료돼 다음 주까지 새 모델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