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가 공군 입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는 내년 공군 입대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비는 이달 28일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KBS 2TV 드라마 '도망자' 출연 등을 이유로 지난 5월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 내년으로 입대가 미뤄졌다.

비가 공군에 입대할 경우 현재 공군에서 한창 활동 중인 배우 조인성의 후임이 될 전망이다. 조인성은 2009년 4월에 공군에 입대해 2011년 4월 전역 예정이며 비가 내년 상반기 입대하게 되면 함께 근무하게 된다.

한편 비는 현재 비는 군 미필자로 단수여권을 발급받아 해외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모든 촬영을 마치고 9월 말에 귀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