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마디한의원(원장 심우문)은 2007년 5월 개원한 국내 최초 관절전문 한의원이다. 이 병원은 '퇴행성 관절염'의 비수술 치료로 유명하다. 올해는 척추디스크센터를 개설해 치료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연골성분의 한약인 '연골한약'과 발효한약인 '발효보골환' 등으로 치료한다. 관절의 자생력을 살려 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 이 병원 치료의 핵심이다.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관절염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이나 증상,진행 정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치료도 진행한다. 척추관련 질병을 치료하는 척추디스크센터는 독창적인 '통기(通氣)요법'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척추에 기혈을 뚫어 통증을 신속히 해소하는 치료법이다. 통기 치료 후에는 인대와 뼈 등 척추 주변조직을 강화하는 '강근골치료'를 시행한다. 이 병원이 시행하는 봉약침 치료도 환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