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장중 상승 반전,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35포인트(0.57%) 오른 239.15를 기록 중이다. 장중 239.35까지 올라 연고점을 재차 갈아치웠다.

이날 지수선물은 보합세로 장을 출발한 후 개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선물은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2401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 60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80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비교적 강한 콘탱고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7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12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7747계약 증가한 9만6339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