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역한 연기자 에릭(문정혁)이 브라운관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11일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릭은 최재환과 함께 지난 9일,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포세이돈 첫 촬영을 시작했다. 에릭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김선우로 분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극 중 라이벌 관계인 김강우와 드라마 '나는 달린다' 이후,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며 "함께 데뷔한 김강우와 연리자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이 맡은 김선우는 일반 해경에서 특수상황대응팀 포세이돈에 스카우트 돼 팀원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한편 국내 최초 해양 드라마 '포세이돈'에는 에릭(문정혁)외에 최재환, 김옥빈, 김강우, 전혜빈, 유노윤호 등이 출연하며 2011년 상반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