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오는 19일 디지털 싱글 ‘안녕 그리고 안녕’을 발표한다.

신혜성의 이번 디지털 싱글 ‘안녕 그리고 안녕’은 내년에 발매될 예정인 정규 4집 앨범에 앞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인 셈.

이번에 발표되는 신혜성의 디지털 싱글 ‘안녕 그리고 안녕’은 K.will,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미료 등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한 힙합 프로젝트 앨범 ‘블루브랜드(Blue Brand)’의 작곡 및 프로듀싱과 최근 ‘슈프림팀’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의 Collaboration 앨범 `Ames Room`의 프로듀서이자 타이틀 곡 ‘그땐 그땐 그땐’을 작곡한 김건우가 작곡, 국내 최고의 작사가 강은경이 참여했으며, 신혜성 특유의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와 발라드 느낌의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미디움 템포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소집해제 후 현재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중인 ‘신화’의 멤버이자 연기자 에릭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소집해제를 한 에릭은 수많은 러브 콜을 제치고 첫 활동으로 신혜성과의 앨범 작업을 선택, 피처링뿐만 아니라 랩 메이킹까지 참여해 신화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며 신혜성의 오랜만의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해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신화’를 그리워하고 있던 국내외 많은 팬들에게 이번 신혜성과 에릭의 앨범 소식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신혜성의 디지털 싱글 ‘안녕 그리고 안녕’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신혜성은 오는 12월 4일과 5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단독콘서트 ‘Close To You’를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